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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단열재 드라이 비트(1) 용도및 적용사례등..

외벽 단열재 드라이 비트(1) 용도및 적용사례등..

2001-01-29|조회수: 31263|작성: 77g
일전에 드라이비트 시공법에 대해 물어본 철천지 DIY매니아 분의 성원으로 어떤 방법으로 글을 정리 해야 할까?
고심 끝에 드라이비트의 의미, 시방서, 시공사례 등의 예로 정리를 합니다.. 
드라이 비트(Drybit)는 상품명이며 정확한 건축용어는 외부단열마감공법(Exterior Insulation and Finish System) 이라고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파스텔톤 과 원색 계열의 예식장, 유치원, 소규모 빌라 등의건물이 십중 팔구는 드라이비트가 시공되어있다고 판단을 하면 됩니다. 
글은 효성드라이비트로 부터 입수한 카탈로그와 시방서 등을 인용해 작성했습니다만, 
드라이비트와 유사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많이 있으며, 구입시는 "드라이비트" 라는 용어로  대부분 통용이 됩니다.
 
철천지 게시판에 회신을 하다보면 얇은 벽면으로 간단하게 단열을 할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하고 물으시는 분이 있다. 
항상 단열 문제는 웃풍, 벽면 이슬 맺힘 등의 간단하게는 해결할수 없는 문제점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문제로 외벽에 시공을 해서 간단히 단열을 할수는 없나? 하고 물어 보시는 분이 계셨는데 없다라고 회신을 해준적이 있다. 
이유는 외벽에 단열재를 붙이는것이 전문가에게는 간단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연장과 경험이 부족한 일반인에게는 결코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른후의 드라이비트의 표면은 외장재 답게 거친 돌의 느낌이 나며 외장재의 느낌을 더하기 위해 
실제로 작은 돌조각이 혼합되는 경우(가장 많이 사용됨)도 있고, 
질감의 표현 방식이 거의 무한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사가 혼합된경우 작은 돌은 드라이비트 시공시 표면에 모양을 내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이에 반해 내장재인 핸디코트는 석고의 느낌이 나는등 적용장소와 기능에 두제품의 차이가 많이 있다.. 
아래 사진의 무뉘는 혼합되어 있는 규사를 흑손으로 바르면 규사가루가 밀리면서 자연스런 돌의 느낌을 만들어 준다
 
드라이비트의 역사
1.외벽에 시공을 하여 단열을 할수 있다면 건축인으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자재임에 틀림이 없고,
1940년대 2차 세계 대전후 조속한 재건과 물자부족으로 고심하던 독일에서는 외벽단열 시스템이 개발되어 경제성과 시공성이 뛰어난 
외벽단열 시스템은 전후 건축붐을 타고 유럽전역에 확산 보급됨으로써 유럽의 재건에 기여 하게 되었다.
2.1960년데 합성폴리머 화학(Synthesis Polymer Chemistry)발전은 접착제, 마감재, 단열재의 획기적인 품질향상을
 가져오게 되어 드라이비트 구성재료의 획기적 발전및 성장을 한시기가 되었다.
3.1970년대  오일파동이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 되면서 미주 전역에 단열효과가 뛰어난 드라이비트가 
본격 보급되었으며, 국내에는 1980년대 도입되기 시작되었다.
 
이러한 외부단열재의 장점이라 한다면 조적조(벽돌로 쌓은집)나   콘크리트의 구조체에 내부 단열 처리를 하지 않고 
벽면에 접착제를 도포한후 압축된 단열재를 접착시키고 
유리섬유와 바름재의 교차 시공후 착색 및 질감표현이 된 바름재를 마지막으로 시공하므로, 
내부단열공법에 비해 실내 면적을 증가 시키는 동시에 단열재와 외벽 사이의 중공이 단열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외부 단열재는 드라이비트 , 타일, 법랑, 화강석,각종판넬제품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러나, 드라이 비트가 모두 최우선의 제품은 아니다. 
경제성과 유지 보수 여러면을 판단한후 선택되어야만 그빛을 발휘할수 있다.
 
드라이비트의 장점
1.저렴한 공사비( 드라이비트 : 붉은벽돌 : 타일 : 법랑 : 화강석 = 1 : 1.2 : 1.5 : 3.0 :2.2 )
2.저렴한 유지 보수비
3.신축성으로 외균열 방지및 방수, 방습효과
4.자유로운 입면구성 및 모든 색상구현가능
 
드라이비트의 단점
 
5~7년 경과시 표면 재도장 시공을 해야함.
숙련된 작업자의 시공이 필요함
철저한 시공품질 관리가 필요함.
일부 품질 저하 단열제품이 난립하므로, 제품 시공을 선별해야함.
드라이비트의 정식시공 구성사례및 구성품
1.EPS단열판
외벽단열을 위한 기본자재로서 원료-발포-숙성-재단의 엄격에 시방에 따른 품질 관리로 단열판의 최대문제인 변형이나 
뒤틀림등 시공후 하자발생 요인을 제거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에 외벽용 단열재로 RADCO(Resoures, Application, Design & Control Inc.) 인증제품을 사용한다.
2.접착제
E.P.S 단열판에 부착하여 유리섬유망(MESH)에 도포하여 밑바탕(Base Coating)을 형성함
3.유리섬유망(MESH)
균열 방지및 충격 보강기능으로 100%유리 섬유로 제작된 인장강도가 강한 망으로서 용도에 따라 
1)표준메쉬 2)고강도메쉬 3)초고강도메쉬 등으로 분류된다. 
유리 섬유망은 균열방지와 충격보강, 내구성증대(내알칼리성 Coating처리)의 기능을 한다.
4.마감재
고급스런운 다양한색상과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수 있는 순도 100%아크릴 수지와 화학품질및 특수 규사 합성품으로 내후성,
내구성과 단단한 표면을 만들어 낸다.
5.재도장재
오래된 드라이비트의 표면 색상을 바꿀수 있는 도장재이며 일반페인트와 달리 표면박리(표면의 갈라짐)이 발생하지 않고, 
표면의 질감을 유지할수 있다. 재도장시 덧마감재로서 미세한 규사를 혼합하여 표면질감을 바꿀수도 있다.
 
드라이비트의 정식시공 구성사례및 구성품
현장시공법
저층의 주택과 빌라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현장에서 단열판을 시공한후 직접 드라이비트를 시공하는 방법
 
판넬 시공법
고층의 시공법으로 현장 골조 실측후 판넬을 제작하여 크레인을 이용하여 용접, 또는 브라켓을 이용하여 볼트조임을 함.
 
위와 같이 드라이비트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보았다.. 
이미 오래전에 업자들 사이에서 알려진 자재 이지만, 일반 DIY매니아들에게는 생소할듯하다..
드라이비트는 외장재이지만, 실제로는 내장재로도 많이 사용한다.. 
벽돌과 같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드라이비트만으로 직접 시공하는 경우도 있다.
 
내장재로 응용한 예를 몇가지 들어보면
1.공간박스를 MDF로 제작한후 돌로 만든 느낌을 표현하는 경우
2.PVC기둥을 돌기둥으로 표현하는 경우
3.화장실 벽면 입체 시공...
4.거실 천정 고풍스런 분위기 표현..

위와 같이 응용한다면 끝이 없을 정도일 것이다..
 
철천지에서도 드라이비트를 사용하여 간판을 제작한적이 있다. 
드라이비트 만의 자연스런 표현력은 간판을 돌로 만들어 세운줄 오인하는 분들도 있었다..
이러한 응용자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철천지 DIY매니아 분들은 언젠가 나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수 있을 것이다.. 
외장재에 사용되는 경우는 위와같이 정식 시공법이 있지만.. 
내장재에 시공한다면 드라이비트만을 시공해도 자체의 접착력으로 고착이 되며 페인트와는 다른 입체감있는 작품을 만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