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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겸 다락, 계단수납장

[목공DIY - 침대] 침대 겸 다락, 계단수납장

2006년 2월 15일|조회수: 12808|제작자: 표도연|추천점수: ☆☆☆☆☆ (0)
큰애가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무얼 선물할까 하다가 아이들 방을 꾸며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넓은집이 아니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침대겸 다락을 만들기로 하고 설계에 돌입. 설계하는데만 한달 정도가 걸리더군요. 잘라놓은 나무가 상할까봐, 그리고 철천지가 그리 멀지 않은 관계로 친구 트럭을 빌려 직접 싣고 왔습니다. 1톤트럭 적재함 높이정도가 거의 다 차더군요. 일단 아이들 방에 짐을 풀어놓으니 한숨이 나오네요. 이걸 어찌 다 다듬고 만드나... 드릴로 구멍만 한 500개쯤 뚫은 것 같습니다. 계단식 서랍장은 나무피스와 목공본드로 조립을 해서 비교적 쉬웠는데 침대부분은 망치너트로 모두 조립하느라 구멍뚫기가 제일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더구나 보조장비 없이 감으로 직각으로 뚫으려 하니 나중에 조립하기가 수월치 않더군요. 그나마 철천지에서 재단에 꼼꼼히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잘 조립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깨달은 방법은 두 나무를 망치너트를 이용해 체결할 경우 나무끼리 붙는 부분에 자리를 표시하고 드릴날을 그부분에서 반대쪽으로 뚫는 것이 좀더 정확한 구멍을 뚫는 방법이었습니다. 덕분에 볼트 머리를 순기기 위한 부분은 나중에 조립해가며 추가로 뚫는 과정이 필요했구요.(먼지 뒤집어쓰면서 작업하느라 이 부분은 사진으로 남긴 게 없어서 아쉽네요.) 한가지 흠이라면 다리부분을 주문할 때 길이를 1700밀리미터로 주문해야할 것을 170밀리미터로 제가 수치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황당하게 짧은 다리가 왔더군요. 제일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계단과 붙어있는 다리를 구멍을 뚫고 대들보 역할을 하는 지지목을 가로질러 끼우는 것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어 다행이었습니다. 마감은 투명셀락 35%짜리를 약간 희석해서 2회로 끝냈습니다. 광이 번쩍번쩍하는 것도 좋지만 나무의 느낌을 되도록 그대로 살리고 싶었거든요. 때만 조금 덜 타게 하는 것으로 만족. 대신 사포질을 하느라 팔운동 꽤나 했습니다. 나무의 절단 모서리는 모서리 환형대패를 구입해서 유용하게 잘 썼고요. 아래 등록된 나무와 물품으로 침대겸 다락, 책꽃이 작은 것 하나, 계단식 서랍장, 아이들 앉음뱅이책상을 만들었습니다. 책상 상판과 계단 상판 부분만 셀락을 4회정도 칠했습니다. 다섯개의 기둥과 연결되는 부분에 8밀리 망치너트와 호환되는 볼트 길이 90밀리미터~100밀리미터정도 되는 것이 필요했는데 하필 둥근머리볼트가 없더군요. 몇군데 헤매다니다 찾기를 포기하고 육각렌치용 볼트를 구해서 연결했습니다. 애초 예상대로 둥근머리 볼트가 있었다 하더라도 조립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을것 같네요. 방에 꽉 차게 만드느라 볼트를 조일만한 공간이 거의 없었거든요. 육각렌치로 간신히 조립했네요. 이젠 아이들 옷장과 내친김에 식탁까지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 목재 리스트
번호상품명수량판매가소계
1시스템 신발장 깊이 205mm 백색 문짝을 한번에 여는 (845*1065*205)시스템 신발장 깊이 205mm 백색 문짝을 한번에 여는 (845*1065*205)171,20071,200
총 비용 71,200
- 재단 사이즈오토컷 주문 치수

15개의 작품평이 있습니다.

관** 님의 작품평|2006-02-15
어쩜...침대,계단 서랍장,아이들 책상까지..
마니 힘드셨을거라는 느낌이,방안에 꽉찬 나무들을 보니..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할거 같은데여~자랑하고 싶겠어영!!
계단으로된 서랍장이 저는 제일 맘에 들고,,저도 꼭 하나 갖고 싶은 소망이
있네용^^ 호호호호
소** 님의 작품평|2006-02-16
이층침대를 만드려고 생각해 본 순간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올라가는 부분일 것입니다. 애들이 잠결에 내려오다가 다칠 수도 있어서 가장 염려가 되는 부분인데 아주 적절한 방법으로 튼튼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으셨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장** 님의 작품평|2006-02-17
잘만드셨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어요.
김** 님의 작품평|2006-02-22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갈수록 눈만 높아지고 손은 둔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겠어요.
김** 님의 작품평|2006-02-22
동생의 소개로 철천지에 와 보니 철천지가 별천지네요~~~하하 저도 손재주가 조금있는데 진작 여기를 알았더라면... 아주 훌륭한 작품입니다. 손재주가 좋으시군요. 그런데 컴퓨터를 놓아야 할텐데... 제 생각으론 우측에 좌식으로 컴퓨터다이를 만드세요. 전 거실장을 개조해서 좌식으로 만들어 쓰는데 다른사람들이 보고서 정말 좋다고들 하더군요. 제가 써도 공간차지 안하고 앉아서 쓰니까 참 좋아요. 사진을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여기가 첨이라 어떻게... 표도연씨는 기본적인 손재주가 있으시니 대충 말씀을 드려도 되겠군요. 우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모니터 얹을 높이에 맞는 모니터 받침다이를, 그 밑에 서랍처럼 밀고당길 수 있는 마우스다이를, 또 그밑에도 밀고당길 수 있는 키보드 다이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바로 도면이 나올겁니다. 좌식다이 왠만한건 시중에 5만원 합니다. 재주 좋은 솜씨에 재료값 조금만 하면 될 것 같네요. 표도연님? 표씨가 귀한 성씨인데... 제 와이프가 표가라서요.전 와이프 만나서 표씨도 있나 했지요. 본관은 신창이라네요. 그럼 꼭 만들어 보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김** 님의 작품평|2006-02-22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침대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정말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정말 정말 잘 보았습니다.
김** 님의 작품평|2006-02-24
대단대단.... 부러버요 너~~무 좋아하겠다....
박** 님의 작품평|2006-03-06
어머~~~~ 걍 허걱 소리만 날 뿐입니다. 넘 부러워서~ 울 아이들도 해주고 싶은데~~(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모든 자재또는 도구가 없다치고 모두 구입할 경우 총 경비가 얼마일까 궁금하네요. 울 시아버지 솜씨 좋으시니까 아버지 도움좀 구하면 가능할것두 같아서요.
박** 님의 작품평|2006-11-28
우와~~ 멋집니다..저도 만들고 싶은데..도면이나 아님 어떤 재료들을 사용했는지..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그리고 얼마 정도 들었는지도..
전** 님의 작품평|2007-03-09
오~ 놀랍습니다. 좀 더 자세한 자료가 잇으면 좋겠는데 ^^ 아~ 부럽습니다.
정** 님의 작품평|2007-03-29
침대옆의 서랍식 계단을 만들고 싶은데요...도면이나 재료등 어떻게 어디서 구입하는지 등등 알려주실수 있나요? jeonggb0@nate.com
이** 님의 작품평|2007-08-15
정말 잘 만드셨네요 저도 도면이랑 재료 어디서 구입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leejungsug@hanmail.net
백** 님의 작품평|2007-08-27
아이들이 무척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먼저들고 저희 남매에게도 그런 행복을 주어야 겠다는 의지가 마구 마구 생기게 하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도면과 노하우를 부탁드리면 실례가 안될런지... ej2464@empal.com
관** 님의 작품평|2008-07-24
작품내용 잘 보았습니다. 구입하신 제품과의 관련성과 내용의 완성도에 따른 적립금 2136 원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2** 님의 작품평|2008-11-18
침대옆의 서랍식 계단을 만들고 싶은데요...도면이나 재료등 어떻게 어디서 구입하는지 등등 알려주실수 있나요? www279 @ 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