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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책장

[목공DIY - 가구기초] 선반책장

2009년 10월 7일|조회수: 1940|제작자: 황영섭|추천점수: ☆☆☆☆☆ (0)
딸 아이가 책상이 좁다고 그래서 책상 위 벽에 설치하는 선반 책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철천지의 기본 설계가 조금 작아서 A4용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수가공을 선택하여 높이를 높게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조립에 들어가서 나사못을 그냥 박으니 잘 한 판은 되는데 연결하려는 판까지 하려니 돌아가질 않더군요. 이게 아니구나 싶어서 드릴로 앞 판은 구멍을 뚫고 나사못을 돌려 박으니 잘 조립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럭저럭 조립을 다 하고 나니 그때서야 나사머리 부분이 쏙 들어가도록 넓은 드릴로 어느 정도 파내고 나사못을 박아야 깔끔하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미리 조립 공부 안 한 벌인가봐요. 조립을 완성하고, 벽에 걸려고 하는데 이게 일이네요. 딱 좋은 위치를 잡아서 드릴로 구멍을 파는데 두 개는 잘 파졌는데 마지막 하나가 말썽을 일으킵니다. 안쪽에 철근이 있는지 충분한 깊이로 파지질 않아요. 무리하게 힘쓰다가 드릴날이 뭉개져 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칼부럭을 잘라서 집어넣고, 조금 작은 나사못으로 처리했습니다. 대신 구멍을 하나 더 뚫었어요. 거기도 철근 같은 것이 있는지 깊이 안 들어가더군요. 선반책장을 걸 기다란 나무판을 벽에 고정하고, 선반책장을 걸고, 다시 책장 안쪽에서 고정하여 마무리 하였습니다. 딸애가 책상 넓어지고, 책 꽂기 편해졌다가 싱글벙글 합니다. 고생은 했지만 기분이 좋네요. 철천지에 대한 사항: 나사못이 충분히 오지 않아서 추가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아마도 중간판이 3개가 되었지만 나사못은 2개로 계산되어 온 듯 합니다. 벽에 고정할 칼부럭 나사못도 3개 정도 함께 보내 주셨으면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미리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잘못이 있지만 나사못 박는 요령이나 칼부럭 나사못 박는 요령도 간단히 프린트하여 보내주시면 실수하지 않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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