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갤러리

[목공DIY - 붙박이장] 붙박이장 만들기..


남편은 주말 밖엔 시간이 안되니 무겁지 않은 서랍은 제가 조립해 놓습니다...서랍은 총 8개..그냥 본드로만 했는데...나중에 서랍 넣다보니 빠지더라고요.. 그런 건 타카로 대충 고정...서랍 아랫부분에 덧댄 나무는 길이가 짧아 처짐 방지가 될 지도 약간 염려스럽긴 한데, 쓰다가 처지면 그 때 손보면 되니까요.. 마음이 급하니, 자꾸 대충 넘어가네요..

갤러리 살은 미송 합판이라 표면이 거칠고 휜 것도 많고 상태도 좀 그랬어요..사포질 하고 우드스테인 바르고 바니쉬칠에서 말리는 중...문에 갤러리살 끼울 땐 혹시 민원 들어 올까 조마조마....처음엔 문 뒷쪽에서 앞쪽으로 끼워 넣었는데, 절반쯤 했을 때 잘못 했다는 걸 깨닫고 절망했어요...어쨌든 갤러리문도 완성?...했는데..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나?

삼단 레일도 제가... 이런 세심한 손길은 제가 더 나으니까...글고 나름 재미도 있었어요.. 미리 위치를 표시해 놓고 실수 없이 잘 했다고 자랑했는데, 나중에 조립하고 보니 좌우 높이가 안맞더라고요..서랍 좌우로 레일이 위치하니까 대칭 되게 잘 해야..이 부분도 생각 보다는 어렵지 않았지만 한 번에 되지는 않았던..어쨌든 간단한 작업은 아니었다는요...
드디어 장 조립...단순하기 그지 없는 상자 모양인데...무게가..무게가...제가 만들자고 하지만 않았어도 포기하지 않았을까?...육체적으로 힘들었던 부분..^^
바닥 수평 맞추기...바닥도 벽도 암만 조절해도 도대체가 수평이 안맞아서 풀고 조이고를 몇 번은 했는지..

대충 수평 맞추고 올렸는데..대충해서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다시 내리고 올리고를 서너번 했던 것 같아요...남편이랑 저랑 서로 말수가 줄고...결국 다시 내리고 하부장 올리고 하부장끼리 맞추어 고정하고...그럼에도 상부장 올리면 또 어긋나고...답답했는데...클램프로 조이고 피스로 박고..사실 이 부분이 겉에서 보기에도 중요한 부분이더라구요...

마무리 작업들...근 한 달에 걸쳐 한 작업이 그림으로 보니 참 간단하네요..난이도가 왜 "상"이었는지 절감하면서 제작했어요..조립한 문짝을 따뜻한 방에 몇 주 세워 놓아 문짝이 약간씩 휘었고 훼샤 도려내느라 팔 빠져 죽는 줄 알았고 갤러리살들이 들쑥날쑥 해도 이런 큰 작업 다시 못하겠네요...한동안은요....전체적으로 많이 배운 재밌는 작업이었습니다..
| 번호 | 상품명 | 수량 | 판매가 | 소계 | |
|---|---|---|---|---|---|
| 1 | ![]() | 붙박이장 | 1 | 1,259,390원 | 1,259,390원 |
| 총 비용 1,259,390원 | |||||


